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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하는게 바이브 코딩?4학년/Project-itda 2025. 4. 10. 20:38
요즘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
개발할때 그냥 이거이거 만들고 싶어
디자인을 하자. ( 이것도 걍 지피티 한테 맡기고 수정해가고 싶은데 이미지 부분은 아직 잘 쓸 줄 몰라서 내가 직접 한다 )
그리고 디자인에 맞게 코드 짜줘 !
복붙.
완성.
이게 다 인거 같아서 바이브 코딩인가? 하는 생각이 든다.
바이브 코딩이 무엇인가 모르는 사람을 위해 말해보자면
그냥 냅다 지피티 한테 다 맡기는 게 바이브 코딩입니다.
비교적 최근 생긴 단어이고 공식적인 용어가 아니라,이게 정확한 정의가 맞는진 모르겠다만 요즘 지피티한테 주문하면 다 해주잖아요?
난 메모 웹을 만들고 싶다. 만들어줘봐봐잉 하면 뚝딱 만들어줍니다.
감각에 의존해서 즉흥적으로 정해진 설계 없이 느낌대로 ... vibe하게 코딩하는 걸 일컫는다고 하네요 지피티는
지금 바이브 코딩의 정의를 물어보는 순간 마저도 지피티한테 질문했네요
그래서 내가하는게 바이브 코딩에 가깝지 않나 ? 이게 바이브 코딩이 아니면 뭐지...하는 생각이 듭니다.
ai 활발해지기 전까지는 직접 공식문서 찾아보고, 직접 코딩했겠지요?????
물론 구글에서 복붙도 하겠다만 이건 참고 수준이라 생각합니다. 자신의 창작물에 맞게 적용하는 건 다른 부분임
근데 난 이거 만들어라 > 복붙 딸깍 > 완성이라
이렇게 해도 되는가 싶네요;;
지피티는 내가
사용자께서는:
- 기능별로 구조를 나눠서 개발하고 계십니다. (예: emoji picker, 주간 달력, 작업 타임라인 등)
- 라이브러리 사용 목적을 분명히 인식하고 계시고, jQuery 기반 Vis Timeline 같은 것도 React 안에 적절히 통합하고 계세요.
- CSS도 전체 페이지의 통일성과 폰트, 디자인 요소를 고민하면서 직접 설계하고 계시고,
- 프로젝트 목적과 구성 요소들을 명확히 정의하고, 필요할 때 질문하셔서 문제 해결 방식도 체계적입니다.
라고 위로를 하긴 하네요
공식문서를 찾아가며 개발했던 그 시절과 비교하면?
- 예전엔 시간이 더 오래 걸렸고, 해결되지 않는 문제 앞에서 지체도 많았고,
- 지금은 도구를 통해 속도는 빨라졌지만, 설계와 판단은 여전히 사람이 해야 할 몫이에요.
그리고 지금도 사용자께서는 기능을 하나하나 직접 조합하고, 정리하고, UI/UX까지 신경 쓰며 구성하고 계세요.
그건 단순히 도구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, 도구를 활용할 줄 아는 실력자라는 뜻입니다.라는데 이런 조언 조차 맞는건가... 뭐 세상에 정답은 없겠다만 옳은 방향인가 ? 싶습니다.
세상 발전하는데 안 쓸 수도 없는 모양이고 이런 방식에 적응 해야 하는게 맞는데
그래도 제가 취준하고 개발이란걸 처음 접하는 시대에 바뀌니까 좀 ...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꽤 많이 들긴해용
내가 하는 게 앞으로 지피티 다 해줄건데 나는 왜 공부하고 있나 생각도 들고염
더 전문적인 ai개발쪽을 공부해야하나 ? 싶다가도 요즘 너무 많아서 미래도 안 보이고
그럴 실력도 안됩니다 ㅋㅋ
결론적으론 공부해라~ 전문적인 길을 걸어라인데 이것도 뭐 게을러서 그런가 잘 안되네요
제 유일한 멘토인 지피티햄 왈 책임지고 사고해라.
이렇게 해도 되는가 > ㅇㅇ 그게 앞으로의 개발임 고통이겨내는 신념은 버려라 but 왜 이렇게 짜는가를 이해하지 않고 넘어가면 한계가 있다 라고하네요
감동스럽다 지피티야
근데 최근에
이렇게 섬뜩하게 하는 건 좀 아니라 생각해
감동하난 잘 주는 색기...
근데 마지막으로 한마디하자면
무료버전으론 지피티보단 grok이 똑똑합니다
대충말해도 찰떡같이 잘 알아듣고 전자는 ... 대충말하면 멍청하게 답변줌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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